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 장단점
그동안 많은 분들이 해외직구를 통해 닌텐도 스위치를 즐기셨는데 12월 1일 국내 정식 출시 되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의 가장 큰 장점은 휴대용 게임기과 거치형 게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게임기라는데 있습니다.
광고에서도 나오는데 집에서 게임을 즐기다가 약속이 있어 밖에 나갈 때, 게임기를 들고 나가 버스나 지하철에서 계속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기존에 게임기는 휴대용 아니면 거치형 둘 중 하나였는데 닌텐도가 하이브리드형 게임기 모델을 제시 하면서 앞으로 비슷한 게임기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그리도 PS4와 마찬가지로 독점 타이틀이 강점인데, 개인적으로 독점 타이틀은 닌텐도 스위치가 더 뛰어나가 생각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젤다 시리즈, 마리오 시리즈가 있는데 게임을 발매 할 때 마다 판매가 정말 잘 되는 시리즈 입니다.
같은 시리즈이지만 나올 때 마다 새로운 경험을 선물해 주는 닌텐도의 게임 개발 능력이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요즘 게임은 대부분 1인 플레이어를 기준으로 제작되어 여러명이 즐길 게임이 많이 없는데, 닌텐도 스위치는 마리오 카트, 1-2 스위치, 내년 2월에 나오는 스니퍼 클립 등 여러명이 즐길만한 게임이 많이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는 조이콘이 두개 들어 있는데 혼자 플레이 할때는 같이 사용하지만, 2인이 게임 할 때는 각각 사용이 가능합니다.
요즘 대부분 게임은 2인이 플레이 하기 위해선 게임컨트롤러를 별도로 구매해야 하지만 닌텐도 스위치는 2인까지 바로 플레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보통은 출시 될때 게임기 메뉴는 한글화를 해서 정식발매하는데,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12월에 맞춰 출시를 급하게 해서 그런지 게임기 메뉴가 한글화가 안되어 있습니다.
물론 간단한 영어라고 하지만 불편한 사항이며, 아직 언제 한글화 예정인지 한국 닌텐도에선 일정을 공지한게 없어 구매자 입장에선 답답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아직 한국은 닌텐도 스위치 e샵이 없어, 온라인 서비스나 다운로드로 게임을 구매 할 때 미국이나 일본 등 다른 나라 e샵을 이용해야 합니다.
마리오 카트를 예를 들면 온라인 플레이를 할 때 각 나라 국기가 뜨는데 국내 유저들의 태극기를 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마지막으로 아직 국내에 정식 발매 된지 얼마 되지 않아 게임 타이틀이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닌텐도 스위치는 가족용 게임기로 구매하거나, 집에서도 즐기던 게임을 밖에서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아니면 내년에 정식 발매 예정인 젤다의 시리즈나, 지금 발매 되어 인기 있는 마리오 오디세이 같은 킬링 타이틀을 플레이 해보고 싶은 분들도 구매 하셔서 게임 엔딩을 보고 계속 할 게임이 없으면 중고로 매각 하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닌텐도 스위치 구매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참고로 닌텐도 게임팩은 어린이들이 삼키는 걸 방지 하기 위해 팩에서 쓴맛이 난다고 하는데, 지인이 실제로 해봤는데 쓴 맛이 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