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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MLB 더쇼 시리즈와 MLB더쇼 18발매게임 2018. 2. 25. 05:00
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PS4를 구매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MLB더쇼16때문입니다.
지인의 집에서 우연히 본 MLB더쇼16을 보고 이것 저것 정보를 찾아 봤습니다.
MLB더쇼 시리즈는 플레이스테이션 독점 타이틀이라 다른 플래폼으로 게임을 할 수 없습니다.
처음에는 PSP가 집에 있어 예전 MLB더쇼 시리즈를 구매해 플레이 했지만, 이미 MLB더쇼16을 봤기 때문에 만족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와이프의 허락을 받아 게임매장을 방문해 PS4를 구매하게 됐습니다.
MLB더쇼에는 다양한 모드들이 있는데 처음엔 rtts모드를 주로 했습니다.
rtts모드란 내가 생성한 한명의 선수가 마이너리그부터 시작해서 능력을 쌓아 메이저리그에 대뷔시키는 모드입니다.
처음에 rtts모드를 시작하면 선수 생성을 하고 드래프트를 통해 팀에 입단하게 됩니다.
당연히 신인 선수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선수의 성적에 따라 능력을 올릴 수 있는 포인트를 주기 때문에 연습과 경기 모두 집중해서 플레이 해야 합니다.
MLB더쇼16을 할 때 아무리 열심히 해도 쉽게 메이저리그로 올라가지 못해 게임에 흥미를 잃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게임으로 넘어가 한동안 MLB더쇼 시리즈를 플레이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본격적으로 MLB더쇼 시리즈를 즐기게 된것은 17부터입니다.
처음에 발매 되었을 때는 기존 시리즈와 별 차이가 없는 거 같아 구매를 안하다가, 나중에 사촌동생 것을 빌려서 플레이 했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하니 정말 재미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계속 했습니다.
MLB더쇼16을 할 때 잘못 생각한게, 선수의 주요 능력치만 올리려고 한 것입니다.
전체 평균 능력치가 올라가야 메이저 리그 콜업이 되기 때문에, 선수에게 별로 필요 하지 않은 능력치도 계속해서 올려 줘야 합니다.
그렇게 작전을 바꾸고 나서 한 시즌이 지나기 전에 메이저 리그로 콜업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올라가니 이름을 알 수 있는 선수들이 계속 등장해 마이너리그보다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의 수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고전을 했습니다.
어느 정도 적응을 하고 열심히 경기를 해서 신인상을 받고, MVP 2등을 하면서 아쉽게 동시 수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사실 게임을 즐기면서 하자는 생각이 있어서 난이도를 높게 하지 않아 어렵지 않게 달성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시즌엔 올스타에도 출전하고 MVP도 수상하는 영광을 가졌습니다.
자유계약을 할 수 있을 때 까지 열심히 하려고 했지만, 어느순간 rtts모드에 흥미를 잃게 되었습니다.
다른 모드를 찾아 보다 선수카드를 모아 나만의 팀을 만들 수 있는 다이아몬드 다이너스티를 알게 됐습니다.
처음엔 어떻게 하는 건지 몰라 공략을 찾아 보며 플레이 했습니다 .
다이아몬드 다이너스티 모드는 과금을 통해 스쿼드를 맞출 수 있지만, 그러고 싶진 않아 다른 방법을 찾아 보게 됐습니다.
공략을 찾아 보니 가장 좋은 방법은 퀜퀘스트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컨퀘스트는 미국 지도가 나오고 각 지역별로 메이저 리그 팀이 지도에 표시 됩니다.
팀별로 팬을 주는데 그 팬을 통해 다른 영토를 접수하면 됩니다.
그리고 모든 영토를 다 내 팀으로 만들면 끝나게 됩니다.
컨퀘스트를 한 번 완료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습니다.
컨퀘스트를 완료하면 보상을 주지만, 사이드 미션이 있어 그것을 완수해도 선수카드를 줍니다.
사이드 미션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 특정 선수로 안타 몇개 홈런 몇개 등을 하는 미션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특히 한 선수로 한 게임안에서 달성해야하는 조건이 나오면 정말 될때까지 몇 번이고 했던거 같습니다.
정말 스쿼드를 맞추기 위해 컨퀘스트를 3번 정도 완료 한거 같습니다.
컨퀘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선수는 조마우어 전성기 시절 카드 인데, 그것을 얻기 위해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MLB더쇼 시리즈는 온라인을 통해 다른 플레이어와 대결도 가능합니다.
사실 온라인 플레이플위해 선수 스쿼드를 모은다고 보면 됩니다.
내가 모은 선수로 플레이 하는 것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좋은 선수를 많이 보유한 플레이어가 정말 유리하게 됩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똑같은 조건의 선수 카드를 드래프트해서 플레이하는 모드도 있습니다.
카드 등급별로 보유 할 수 있는 선수가 제한 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평등하게 게임을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몇번 이기기도 했는데, 전략을 잘 짜서 드래프트한 플레이어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제 2018년 3월 28일(수)이면 MLB더쇼 18이 국내에 발매 됩니다.
영상을 찾아 보니 기존 시리즈와 큰 차이가 있어 보이진 않아 보입니다.
많은 유저들이 MLB더쇼 시리즈는 선수 카드 패치하는 게임이라고 말을 많이 하는데, 저도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이번 MLB더쇼 18이 기대되는 이유는 오타니 쇼헤이라는 선수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겠지만 오타니 쇼헤이는 투수와 타자를 모두 하는 선수 입니다.
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많은 MLB구단이 특별한 조건을 내걸었는데, 결국 LA에인절스로 가게 되었습니다.
MLB더쇼 시리즈는 투수와 타자가 엄격히 구분되어 있어 투수가 타석에 들어 서면 타격 능력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 입니다.
하지만 오타니 쇼헤이는 둘다 가능한 선수 이기 때문에 어떤 능력을 배정받을지가 궁금합니다.
사실 MLB더쇼 18 구매를 하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오타니 쇼헤이 선수 때문에 구매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MLB더쇼 시리즈는 영어로만 발매 되는데, 일본에서도 영어로만 나온다고 합니다.그이유는 정확히 모르지만 아무래도 MLB 팬이 가장 많은 곳이 미국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는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언젠간 한글화가 이뤄질 수 도 있지만 가능성은 상당히 희박하다고 생각하며, 어쩔수 없이 영어로 플레이 해야 합니다.기존에는 MLB더쇼 시리즈가 국내에 발매 될 떄 한국선수가 있는 표지로 발매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미국과 동일한 애런저지 표지로 발매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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