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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몬스터 헌터 월드 리뷰(기존 게임과 다른 점)게임 2018. 2. 7. 10:05
몬스터 헌터 월드는 멀티 플래폼을 발매 되었지만, 플레이스테이션4에서만 한글 지원을 해줘서 많은 분들이 플레이스테이션4를 통해 플레이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인지 플레이스테이션4 용 몬스터 헌터 월드 타이틀은 인터넷에서 품귀 현상까지 발생 하고 있습니다.
특히 초회판에서는 오리진 방어구 세트와 순풍의 호석을 주기 때문에 더욱더 구매를 할려는거 같은데, 저는 다행이도 발매 당일에 게임매장을 방문해 바로 구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몬스터 헌터라는 게임이 쉬운 게임이 아니라는 말을 많이 들어와서 구매를 고민 했었는데, 지인이 같이 플레이 하자고 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게임 진행이 쉽진 않지만 지인의 도움으로 조금씩 적응해 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존 게임과 다른 부분이 많다고 느껴지는데, 어떤 점들이 있나 살펴 보겠습니다.
아이템 제작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것이라 처음에 낯설은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몬스터 헌터에서 몬스터를 사냥하면 완성단계의 아이템을 주는 것이 아니라 제작 할 수 있는 재료를 주는데, 그것을 이용해 공방에서 제작을 해서 아이템을 제작 해야 합니다.
디아블로3를 예로 들면 몬스터가 쓰지도 않는 아이템을 유저에게 주지만, 몬스터 헌터는 몬스터의 일부인 재료를 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어찌 보면 상당히 현실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하는 아이템을 제작하려면 같은 몬스터를 여러번 잡아 원하는 재료를 얻어야 하는데, 모든 게임이 그렇듯이 원하는 재료를 무조건 주지는 않습니다.
지인은 몬스터 역린을 얻기 위해 같은 몬스터를 여러번 사냥 했는데, 8번 만에 역린을 줬다고 하는데, 원하는 재료를 얻기 위해서는 몬스터 씨를 말려야 합니다.
몬스터 사냥 외에도 필드에 있는 식물이나 광물, 뼈 무덤 등을 수시로 채집하고 다녀야 합니다.
캐릭터 레벨 없음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다른 특징은 캐릭터 레벨이 없습니다.
이번에도 디아블로3와 비교하면 디아블로는 몬스터를 사냥하면 경험치를 획득해 캐릭터 레벨이 올라가는 시스템이지만, 몬스터 헌터는 그런 시스템이 없습니다.
단지 몬스터를 사냥하면 헌터 레벨이 올라갈 뿐 캐릭터 능력치 향상은 없습니다.
게시판을 보니 몬스터 헌터는 캐릭터 레벨을 올리는게 아니라 플레이어 레벨이 올라가야 쉬워지는 게임이라고 하는데, 그만큼 게임을 오래 해야 한다는 말인거 같습니다.
내 캐릭터를 강하게 하는 방법은 플레이어가 경험을 쌓거나, 높은 등급의 아이템을 제작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같이 다니는 고양이 아이루의 레벨은 존재 하는데, 아이루도 플레이어와 같이 다니면서 채집을 하는데 레벨이 올라가면 채집을 더 많이 해줍니다.
몬스터 도망
어찌 보면 가장 적응 안되는 부분이었는데, 몬스터가 전투 중에 일정 피해를 입으면 도망을 갑니다.
또다시 등장하는 디아블로3와 비교를 하면 디아블로3는 특별한 몇몇 몬스터를 제외 하고 도망가는 경우가 없는데, 몬스터 헌터 거대 몬스터는 무조건 도망을 갑니다.
이게 싸울 만하면 도망을 가서 처음에는 짜증 났지만 하다 보면 나름의 재미도 있고, 재정비 할 시간도 생겨서 좋습니다.
이것도 어찌보면 현실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는데, 실재 싸움도 불리하면 도망가는게 제일 좋습니다.
제가 혼자서 처음 사냥 할 때 한 몬스터는 계속 도망을 다녀 퀘스트 제한 시간을 5분 남기고 사냥 한 적도 있습니다.
저보다 게임을 많이 한 분들은 다른점이 아니라 생각 할 수 있으며, 이건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많이 플레이 안 한거 같은데 시간이 정말 잘가는 게임으로, 저처럼 고민 하는 분이 있다면 일단 도전해보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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