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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요네타3 왜 닌테도 스위치 독점인가
    게임 2018. 2. 15. 22:22

    많은 분들이 베요네타 3편 발표에 기대를 하고 있는데, 베요네타 3편은 닌텐도 스위치 독점 타이틀입니다. 


    많은 팬들이 베요네타 3편을 다양한 플래폼으로 발표해주길 기대 하고 그에대해 개발자에게 계속 문의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베요네타 3편의 개발자인 카미야 히데키가 왜 베요네타 3편이 닌텐도 독점작인지에 대해 트위터에 설명을 올렸습니다. 





    베요네타를 만든 개발사 플래티넘은 퍼블리셔와 계약을 통해 게임 개발 비용을 제공 받아 게임을 개발한다고 합니다. 


    베요네타 1편은 세가와 계약을 맺고 자금을 받아 개발했기 때문에, 베요네타 1편에 대한 권리는 모두 세가에 있다고 합니다. 


    플래티넘은 당시 설립된지 얼마 안된 회사라 멀피 플래폼으로 게임을 개발할 여력이 되지 않았고, 세가와 의논해 XBOX 360로 개발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그후에 세가에서 강력한 요구가 있어 PS3로 발매 했고, 스팀판도 세가의 요청으로 발매 하게 되었고, 계약에 의해 모든 권리는 세가에서 갖고 있습니다. 





    베요네타 2편을 만들 때 여러 플래폼으로 개발 할 수 있게 세가로 부터 자금을 제공 받았지만, 세가의 사정에 의해 프로젝트가 중지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닌텐도가 자금을 제공한다고 제안을 했고, 그것을 받아 들여 베요네타2편을 개발 했습니다. 


    닌텐도는 그후에 베요네타 1편을 Wii U로 이식하게 해주었습니다. 


    개발자는 자금을 제공해준 닌텐도와 베요네타 IP를 사용 허가를 해준 세가에 무척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베요네타 3편은 처음부터 닌텐도 자금을 통해 개발 되는 것이 결정되었고, 닌텐도의 협력이 없었으면 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베요네타 3편의 권리는 세가와 닌텐도에 있는데, 권리의 소유자가 베요네타 3편은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발매 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플래티넘 개발자 카미야 히데키는 베요네타 3편을 만들 수 있어 행복하고, 전력을 다해 게임을 개발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개발자의 설명을 들어 보면 게임 개발 자금을 닌텐도에서 제공하고, 게임에 권리가 있는 세가와 닌텐도가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발매하기로 결정 한 사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플래폼을 통해 게임이 발매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안타깝지만 베요네타 3편을 플레이 하기 위해선 닌텐도 스위치를 구매 하셔야합니다. 


    게임 콘솔 업체에서 자신들 만의 독점 타이틀을 발매 하는데, 그것은 콘솔 구매에 중요한 역활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제가 닌텐도 스위치를 구매한 이유도 마리오와 젤다 때문이고, PS4를 구매한 이유 또한 MLB더쇼 때문입니다. 


    더이상 저 문제로 개발자를 힘들게 하지 말고 닌텐도 스위치를 구매하셔서, 베요네타1편과 2편을 플레이 하며 베요네타 3편을 기다리는게 현명해 보입니다. 


    그리고 한국 유저로서 베요네타 3편의 한글화를 기원하는데, 언어가 많이 필요 없는 액션 게임이라도 한글로 즐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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