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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강렬한 공포 게임 리틀나이트메어(Little Nightmares)게임 2018. 2. 19. 21:08
예전에는 공포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 해 일부러 찾아가며 보던 적이 있었습니다.
개봉하는 공포영화는 모두 극장에서 봤었는데, 어느날 한 공포영화를 봤는데 한 장면이 계속 머리 속에 남았습니다.
그 장면은 눈을 감고 있는 남자를 귀신이 위에서 쳐다보는 장면인데, 지금까지도 눈을 감으면 그 장면이 생각나 무서움을 느끼곤 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무서운 게임을 좋아 하지 않습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도 좀비가 나와서 안 할까 생각도 했는데, 너무 명작이라 무서움에 참고 플레이 했습니다.
그 후로 바이오하자드7이나 이블위딘 같은 게임들은 재밌어 보이지만 플레이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무섭지만 묘한 분위기가 있는 게임 영상을 봤는데 바로 리틀 나이트 메어라는 게임입니다.
게임의 묘한 매력에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마트에 갈일이 있어 게임 코너를 봤는데, 가격이 비싸지 않아 해보고 아님 중고로 팔자는 생각으로 구매 했습니다.
게임 조작은 별거 없고 걷거나 달리거나 점프 뛰거나 매달려 올라 가는 것이 다입니다.
주인공 캐릭터를 공격하는 적이 나오는데 도망을 다닐뿐 공격을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한줄기 빛과 같은 라이타를 킬 수 있는데, 어두운 곳을 환하게 비춰줘서 좋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그 라이타 빛이 더욱더 공포감을 느끼게 해주기도 합니다.
처음에 시작하면 아주 음침한 곳에서 깨어나는데 주인공 캐릭터 노란 우비가 등장합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곳에서 게임을 시작하는데, 아무런 정보도 없이 게임을 플레이 해야 해서 처음엔 상당히 답답하다는 느낌도 듭니다.
그런 부분도 게임의 공포감을 더해주는 중요한 역활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게임 플레이 자체가 무섭거나 하진 않지만, 분위기로 공포를 잘 만들어 내는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게임 중반에 미친듯이 따라와서 빨리 뛰어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부분이 상당히 공포 스럽게 다가왔습니다.
PS4, XBOX ONE, PC로 발매 됬고 저는 PS4로 플레이 했습니다.
잘하는 분들은 스팀에서 게임을 구매하고 엔딩을 본 후 환불을 받을 정도로 플레이 타임이 짧습니다.
하지만 저는 게임을 못해서 그런가 상당히 게임 플레이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중간에 퍼즐을 푸는 부분도 있는데 역시나 퍼즐도 잘 못풀기 때문에 시간을 오래 잡아 먹었습니다.
게임 플레이 방식은 단순한데 제가 못해서 게임 진행도 더디고 무서워서 결국 엔딩을 못보고 유투브로 다른 분이 플레이한 영상을 찾아 봤습니다.
이 게임은 스토리가 중요한 게임이라 말씀을 드리긴 어렵지만 마지막에 의외의 반전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서 보지 못한 엔딩을 다른 분의 영상을 통해 봤습니다.
본편 외에도 총 3개의 DLC가 발매되는데, 마지막 DLC가 2월 23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저같이 공포물을 좋아 하지 않는 사람들 까지도 끌어 들이는 마성의 매력이 있는 게임이 리틀 나이트 메어입니다.
직접 플레이 해서 엔딩을 보진 못했지만 상당히 괜찮은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플레이 타임이 짧다는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공포 게임을 좋아 한다면 짧지만 강한 공포 게임 리틀 나이트 메어에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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