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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닌텐도 스위치>마리오 래비드 킹덤배틀 엔딩 후 소감
    게임 2018. 2. 20. 20:52

    다른 분들은 마리오 래비드 킹덤배틀 게임 플레이 시간이 짧다고 하는데, 저는 상당히 플레이 타임이 길게 느껴졌습니다. 


    처음에 턴제 전력 시물레이션 게임을 별로 좋아 하지 않아 게임 구매를 고민 했었는데, 괜한 걱정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워낙 마리오 시리지를 좋아 해서 마리오 캐릭터들은 잘 알고 있었는데, 래비드 캐릭터는 이번에 처음알게 되었습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고 장난기 많은 캐릭터로 왜 이제야 래비드를 알게 되었나 싶을 정도 였습니다. 


    앞으로 유비소프트에서 래비드를 활용한 게임을 많이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소동은 스포니에서 시작했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캐릭터입니다.>



    게임을 하면서 크게 불편한 것도 큰 불만 사항은 없지만 자잘한 불평 사항은 있습니다. 


    일단 게임 세이브 부분인데 게임 세이브가 일정 지역에 도달하거나, 스테이지를 완료하거나, 퍼즐을 푸는 등 일정 조건이 되어야만 가능합니다. 


    최소한 스테이지 중간이라도 전투가 하나 끝나면 세이브가 가능하게 해주거나, 아니면 아무때나 세이브가 가능하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닌텐도 스위치가 전원이 완전히 꺼지는 시스템이 아니고 슬리핑 모드이기 때문에, 게임 카트리지를 빼지 않으면 계속 이어서 플레이가 가능한 점입니다. 





    그리고 팀선택 부분인데 마리오 시리즈 캐릭터 4명 래비드 캐릭터 4명이 나오는데, 한 명은 무조건 섞어서 선택을 해야 합니다. 


    마리오는 리더라서 고정이고 나머지 2명의 팀원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이때 마리오 시리즈 캐릭터로만 3명 선택이 안되고 래비드 캐릭터를 1명은 무조건 선택을 해야 합니다. 


    가끔은 색다른 전투 스타일로 플레이 해보고 싶은데 팀 선택이 어느정도 고정되어 있어 제약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리오도 리더로 고정 할게 아니라 선택 할 수 있게 해줬으면 더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리오를 빼고 다른 마리오 시리즈 캐릭터와 래비드의 조합도 해보고 싶은데 마리오가 리더로 고정이라 안됩니다. 


    아무리 주인공이라지만 이부분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와리오와 와루이지도 등장할 줄은 생각도 못 했습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래비드 루이지가 돌진 시 흡혈 기능이 있어 반사기적인 캐릭터 입니다. 


    마지막 보스전을 할 때였는데 보스는 보통 3번 정도 상대해야 끝이 나는데, 2번 상대하는 상황에서 래비드 루이지 혼자 남게 되었습니다. 


    반포기 상태로 보스 패턴이나 보자는 생각으로 플레이 했는데, 의외로 쉬운 패턴과 흡혈 능력으로 보스를 잡고 엔딩을 봤습니다. 


    물론 턴도 많이 걸리고 영웅도 둘이나 쓰러져서 좋은 평가를 받진 못했습니다. 


    마리오 래비드 킹덤배틀 엔딩을 쉽게 볼려면 래비드 루이지는 무조건 팀에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략시물레이션 게임을 거의 안하거나 어려워하는 분들도 재미있게 플레이 가능할 게임으로 생각됩니다. 


    단순히 전투만 있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퍼즐도 풀고 맵 탐험도 가능해서 지루하지도 않습니다. 


    아직도 고민하는 분이 있다면 지금바로 구매해서 플레이 해보세요.


    그동안 젤다의 전설을 구매하고도 마리오 래비드 킹덤배틀을 플레이 하느라 손도 못 대고 있었습니다. 


    이제 잠시 킹덤배틀은 쉬게 해주고 젤다의 전설을 플레이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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