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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억의 게임>우정파괴 게임 벌룬파이터와 아이스 클라이머
    게임 2018. 2. 21. 07:00

    게임은 혼자해도 재미있지만 같이 하면 더 재밌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게임 중에서도 같이 하다보면 싸우게 되는 게임이 있는데 그것을 우리는 우정파괴 게임이라고 부릅니다. 





    일단 첫번째로 벌룬파이터(Balloon Fight)를 소개해드리는데 대표적인 우정파괴 게임 중 하나입니다. 


    게임 방식은 상대의 풍선을 터쳐야하며, 내풍선이 다 터지면 지는 게임입니다. 


    풍선을 타고 다니며 적의 풍선을 터치면 상대가 낙하산을 타고 내려 가게됩니다. 


    낙하산을 타고 내려가는 상태에서 다시 적을 터치하여 적을 제거하거나, 낙하산을 타고 땅에 내려온 적을 풍선을 다시 불기 전에 공격하셔도 됩니다. 


    아니면 게임을 시작하면 적이 풍선을 불기 시작하는데, 풍선을 불기 전에 적을 터치하면 바로 적이 제거됩니다. 


    혼자서 플레이 해도 되고 두 명이 같이 플레이해도 되는 게임입니다. 


    게임 플레이 방식이 서로 싸우는 게임이 아닌데, 왜 우정 파괴 게임으로 불리냐면, 플레이어가 다른 플레이어의 풍선을 터칠 수 있습니다. 


    실수로 다른 플레이어의 풍선을 터치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러 재미를 위해 다른 플레이어의 풍선을 터치는 친구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참지만 나중에는 서로 싸울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다른 우정파괴 게임 아이스 클라이머(Ice Climber)입니다. 


    이 게임은 어렸을 때 정말 많이 했는데 지금 게임 영상을 봐도 정말 잘 만든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얼음 벽돌을 부수며 한 층 한 층 위로 올라가 정상에 도달하면 보너스 스테이지가 나옵니다.


    보너스 스테이지는 완료를 하지 못해도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 갈 수 있으며, 제한 시간 안에 보너스 스테이지 정상에 올라가 익룡의 다리를 잡으면 추가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올라가다 보면 중간에 물개와 새가 등장하는데, 부딪히면 캐릭터가 죽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물개는 찍는 공격으로 새는 점프 공격과 찍는 공격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새가 더 어렵고 까다롭다고 느꼈는데 게임을 하다 보면 물개가 더 까다로운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물개는 얼음 벽돌이 비어 있는 부분이 생기면 얼음을 갖고와 채워 넣는데, 어렵게 부셔 놓은 곳이 얼음으로 다시 채워지면 정말 짜증이 많이 납니다. 


    자주 등장하지 않지만 곰도 등장하는데, 일정 시간이 지나면 곰이 나와 발구르기를 하고 화면이 강제로 위로 올라가는데, 그때 화면에서 캐릭터가 사라지면 그 캐릭터는 죽게되니 주의 해야 합니다. 





    <파란색 캐릭터가 빛의 속도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얼음 벽돌은 미끄럽지 않은 벽돌도 있고 미끄러운 벽돌도 있습니다. 


    얼음 벽돌 하나만 부셔도 위로 올라 갈 수 있는데, 컨트롤이 어려워 보통은 두곳을 부수고 올라가는 편입니다. 


    가끔 위에서 얼음이 떨어지는데 피하거나 점프 공격을 하면 됩니다. 


    구름도 크기가 큰것과 작은것 속도가 빠른것과 느린 것이 있습니다. 


    작은 크기의 빠른 구름 두개를 연달아 올라가 얼음 벽돌을 부셔야 하는 건 정말 어려운데, 어렵게 부신 곳을 물개가 다시 채운다면 정말 화가 나는 상황이 됩니다. 


    둘이 협동해서 같이 층을 올라가면 되는데 왜 우정파괴 게임인지 안해보신 분은 모르실 겁니다. 


    한 플레이어가 빠른 속도로 층을 올라가 버리면 화면이 위로 올라가는데, 그렇게 되면 밑에 있는 플레이어가 죽습니다. 


    아니면 위로 어렵게 올라 갔는데 밑에 있는 플레이어가 얼음 벽돌을 잘 못 파괴해서 다시 떨어지는 경우도 나옵니다. 


    그게 쌓이고 쌓이면 게임하다 둘이 싸울 수 있는데, 그런 것도 이 게임의 재미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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