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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게임> 슈팅 게임 트윈비(Twin Bee)게임 2018. 2. 22. 07:00
어렸을 때 고모가 게임기 현대 컴보이를 사주셔서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64개의 게임이 들어 있는 게임팩을 같이 받았는데, 그 안에는 그때까지 경험해보기 못한 여러가지 게임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마리오부터 버블파이트, 아이스 클라이머 등 다양한 게임이 있었는데, 슈팅 게임 중에는 트윈비를 자주 했습니다.
게임도 재미있었지만 배경음악이 정말 좋아 게임하는 즐거움이 더해졌던거 같습니다.
트윈비 게임을 설명 드리면 공격은 공중과 지상 공격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공중 공격은 날아 다니는 적을 공격할 때 사용하고, 지상 공격은 땅에 있는 적을 공격할 때 사용합니다.
미사일 공격을 받으면 지상을 공격할 때 쓰는 트윈비의 팔이 없어 지는데, 처음에는 구급차 소리와 함깨 둥근 물체가 나와 그것을 먹으면 팔이 다시 생겨나지만, 두 번째 미사을 공격을 받으면 기체가 바로 터져 버립니다.
둥근 물체를 먹지 못할 경우 트윈비는 팔이 없어 지상 공격을 못하고, 공중 공격만 할 수 있고 그대로 게임 진행이 가능합니다.
어렸을 때라 어려워서 엔딩을 보지 못했지만, 찾아 보니 5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고, 5개의 스테이지를 모두 깨면 다시 1스테지로 가서 계속 반복 플레이가 된다고 합니다.
스테이지 구성은 일반 적들을 상대하다가 스테이지 마지막에 보스전이 있는데, 어느 정도 아이템을 갖추고 있으면 상대하기 수월한데, 아이템이 거의 없는 상태라면 조금은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트윈비에는 구름이 등장하는데, 구름을 공격하면 종이 나오며 중요한 아이템입니다.
기본은 노란색 종이 나오는데 먹으면 점수가 올라 갑니다.
종을 공격하다 보면 색이 바뀌는데, 진한 초록색 종을 먹으면 스피드가 빨라지는데, 주의 하실 점은 너무 많이 먹으면 빨라져 컨트롤하기 어려워 지니 적당히 먹어야 합니다.
기본 공중 공격 무기는 한 개가 발사 되는데, 흰 종을 먹으면 두 개가 발사 됩니다.
빨간종도 나오는데 먹으면 방어막이 생깁니다.
반짝거리는 빨간 종을 먹으면 트윈비의 분신이 두 개 생기는데, 같이 공격을 해주고 본체의 무기 개수에 따라 무기가 발사 됩니다.
본체 무기가 하나면 하나 일때 보다 두개 일때 더욱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중요한 아이템입니다.
빨간종과 반짝거리는 빨간종 중 하나를 먹으면 나머지 하나가 나오지 않는데, 예를 들어 분신 상태에 있으면 빨간 종이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찾아보니 두가지 동시에 먹는게 가능하다고 하는데, 두 색상의 종을 먹지 않은 상태에서 각 각 색을 만들어 먹으면 가능하다고 하는데, 상당히 어려운 작업이라 생각됩니다.
지상에 있는 적을 파괴하면 아이템이 나오는데 보통은 사과나 우유같은 점수를 올려 주는 아이템이 나옵니다.
가끔 사탕도 나오는데 사탕을 먹으면 무기가 세 방향으로 발사 되는데, 좋기도 하지만 무기가 분산이 되어 개인적으로는 사탕보다 흰색 종을 더 좋아 했습니다.
트윈비는 2인 플레이도 가능한데, 두 기체가 만나면 특별한 공격이 나가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혼자 하는 것 보다 둘이 같이 했을 때 더 재미있는 게임으로 기억하며, 버블파이트나 아이스클라이머같이 우정파괴의 요소는 거의 없습니다.
트윈비 2편이 있다고 해서 영상을 찾아 봤는데, 예전 느낌이 없어진거 같아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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