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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플레이 리뷰게임 2017. 12. 26. 22:11
젤다의 전설 브레이브 오브 더 와일드와 슈퍼마리오 오디세이는 닌텐도 스위치를 대표하는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젤다의 전설은 한글화 때문인지 2018년도 2월 1일 발매 예정이고, 다행히 슈퍼마리오 오디세이는 바로 출시 되었습니다.
마리오 시리즈를 워낙 좋아 해서 닌텐도 스위치와 같이 정식 발매 된 슈퍼마리오 오디세이를 구매해 플레이 했습니다.
기존의 마리오 시리즈 대부분이 코스를 클리어하면 끝인데 반해, 이번 마리오는 슈퍼마리오64, 슈퍼마리오 선샤인과 같이 맵의 이곳 저곳을 탐험하며 숨겨진 미션을 수행하는 부분이 많은데, 샌드박스(Sandbox 말그대로 모래상자란 뜻인데, 게임에서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자유도가 높은 게임임을 말함) 게임유형이라 말할 수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맵 구석 구석 돌아 다니며 파워문을 찾았는데, 엔딩 후에 플레이 할때 추가된 파워문의 갯수가 어마어마 했습니다.
그래서 같은 지역을 여러번 돌아 다니게 되어 다소 지루함이 느껴졌는데, 정답은 아니지만 처음할때는 스토리 위주로 필요한 파워문을 모아 클리어하고, 엔딩을 보고 이후에 파워문을 모오는 방법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슈퍼마리오 오디세이의 다른 특징은 모자 캐릭터 캐피와 같이 여행한다는데 있습니다.
모자를 던져 공격을 할 수도 있고, 특정한 적이나 사물에 빙의되어 플레이 가능한데 이 기술을 캡쳐라고 합니다.
그동안 상대했던 적을 직접 조종할 수 있는데 이게 상당한 재미를 줌과 동시에 다양한 액션을 제공하게되어 게임을 지루함 없이 진행하도록 해줍니다.
이름은 모르겠지만 기다린 벌레에 빙의해 이동한다던지, 거대한 대포에 빙의하여 벽을 뚫고 간다던지하는 기존에 느끼지 못한 재미를 선사해 줍니다.
마리오 오디세이 소개 영상에도 나오는데, 중간에 플레이 하다가 3D마리오에서 2D마리오로 넘어가는 장면이 있는데, 각 지역의 특색에 맞게 상당히 잘 구현해 놔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클리어하면 파워문 보상을 주는 미니게임이 존재하는데 개인적으로 그렇게 재미있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또한 게임안에 다양한 액션이 존재 하는데 메뉴에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으니 플레이 하기 전에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처음엔 점프만으로 진행이 가능한데 나중에 특정 액션이 없으면 진행이 안되는 구간도 존재 합니다.
상점도 존재 하는데 일반 코인과 로컬코인으로 의상이나 하트 기념품 등 구매가 가능합니다.
조작방법이 조이콘그립이나 프로컨트롤러를 이용한 방법도 있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조이콘을 양손에 쥐고 하는 방법입니다.
모자를 동그랗게 던지는 액션이 있는데 조이콘을 양손에 쥐고 할 때만 발동이 가능합니다.
PS4만 하다가 조이콘을 양손에 쥐고 할려니 처음엔 어색했는데, 양손을 자유롭게 놓고 할 수 있어 나중엔 정말 편리 했습니다.
2인 플레이는 한명이 마리오 다른 한명이 캐피가 되어 진행하는 것인데, 잠깐 해봤는데 지인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혼자 하는게 더 재미있었습니다.
혹시 마리오 오디세이가 어려워 고민하는 분이 있다면, 어시스트모드가 있으니 너무 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대부분의 게임유저 분들이 만족할 만한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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