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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디비전(THE DIVISION) 플레이 리뷰게임 2017. 12. 27. 21:40
디비전은 발매전에 공개한 영화 같은 영상과 게임 트레일러 등으로 많은 게이머들에게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출시 되었습니다.
발매후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였지만 서버 불안정과 게임내 버그로 인해 유저의 외면을 받게 됩니다.
유비소프트의 게임 서버는 그 전부터 안 좋은 쪽으로 유명했지만 이번에도 게임의 발목을 잡았는데, 그 후에 버그 관리와 서버 안정화를 통해 죽어가던 게임을 살려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지금은 게임을 즐기는데 큰 문제는 없는 상황입니다.
디비전은 PC, PS4, XBOX를 통해 발매 되어 원하는 기종을 골라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저는 PS4를 통해 플레이 했는데, 컴퓨터를 바꾸고 무료 플레이 기회가 있어 고사양 PC버전으로 했는데 다른 게임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디비전 게시판을 가보면 PC버전에 핵이 많이 있어 유저들의 불만 섞인 목소리가 많이 있습니다.
디비전은 TPS장르로 분류되는데 간단히 설명하자면 레인보우와 디아블로를 합쳐놓은 장르라고 보시면 됩니다.
FPS는 헤드샷을 통해 적을 한 번에 제압이 가능하지만, TPS는 적들의 체력이 있어 체력을 깎아 내야지만 적을 제압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는 아이템을 통해 강해질 수 있고, 스킬을 써서 적을 효율적으로 제압 할 수 있습니다.
TPS 장르를 처음 접하신 분들은 당황 할 수 있지만 금방 적응되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게임 최대 레벨이 30이지만 디아블로와 같이 만랩부터 시작인 게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0레벨까지는 게임에 적응하면서 새로움에 재미를 느낀다면, 최고 레벨 도달 후에는 파밍을 통해 아이템을 맞추는 재미가 있습니다.
세트아이템이 존재하는데 한기지 예를 들면 방패 스킬을 사용할 때는 권총만 가능한데 프론트라인세트 아이템을 사용하면 방패와 동시에 기관단총 사용이 가능해 엄폐를 안하고도 근접에 있는 적 상대가 쉬워 집니다.
다양한 세트 아이템을 통해 게임의 재미가 더 해 집니다.
개인적으로 고스트리콘이나, 데스티니 등 다른 총쏘는 게임과 비교했을 때 가장 묵직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정체모를 바이러스에 의해 폐허가 된 뉴욕 맨해튼의 모습이 배경으로 나오고 있는데, 유비소프트의 게임 답게 실제 뉴욕 멘해튼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정도로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계절이 겨울이라 오직 눈 덮인 뉴욕 맨해튼만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언제 가 볼지 모르는데 게임을 통해서라도 타임스퀘어,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브루클린다리, 게임 설정상 본부로 나오는 뉴욕 도서관 등을 돌아 다닐 수 있습니다.
생존이란 확장팩이 있는데 아주 추운 겨울에 권총 하나 들고 처음부터 시작 하듯이 아이템 파밍을 해서 탈출 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해야 하고 잘 죽어서 처음엔 재미 없었는데, 하다 보니 다른건 안하고 생존만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확장팩이 나와 있고, 얼마전 1.8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이 다시 돌아 왔습니다.
묵직한 손 맛과 아이템 파밍의 재미가 있는 디비전인데 FPS 좋아 하는 분들은 게임을 구매 하셔도 후회 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PC와 콘솔 모두 세일을 자주 하니 정가를 주고 구매하기 부담 스러운 분들은 세일을 잘 노려 구매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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